공리단길 발 담가봄 (카페 샤오린, 요리주점 루맨틱)

🌿 카페 샤오린

인테리어가 취향저격이었다.

사모님이 대만분이라고 들었다. 그래서 그런지 식물도 그렇고,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. 초록색 식물이랑 우드 소재의 문, 테이블이랑 너무 잘어울린다.

펑리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

펑리수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,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다. 코로나 끝나면 꼭 대만 가봐야지ㅠㅠㅠ
깨알 상식! 펑리수는 파인애플을 이용해서 만든 과자이다. 근데 맛은 약간 망고 맛 나던데..? 나만 그런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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🚂 철길

카페에서 음식점으로 이동하기 전에 공릉에서 유명하다는 철길 산책로에 들렀다.
예전에는 기차가 다녔었는데 이제 안 다녀서 산책로로 꾸몄다고 한다.
예쁜 꽃들도 많다.
이 철길이 산책로로 바뀌면서 사람들이 자주 찾고, 공리단길이 생겼다는.. (by 공리단길 전문가 소연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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🥨 요리주점 루맨틱

식전에 프레첼 주는 음식점 중에 맛 없는 곳 못 봤음.

분위기가 굉장히 갬성 있다.

이름이 왜 루맨틱일까했는데 room + antique 의 합성어였다. 이름 처럼 정말 antique한 room처럼 꾸며져있다.

예상대로 진짜진짜

맛있다.

트러플 오일 파스타와
치즈닭갈비 그라탕을 먹었다.

원래 난 트러플 오일 들어간
음식 먹으면 약간 물림(?)을
느끼는데 이 파스타는 그런 느낌 못 받았다.
치즈 닭갈비 그라탕은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.



다음에는 타이커리 비프스튜와 해산물 로제크림 파스타를 꼭 먹을 것이다.